오늘은 집밥 백선생을 보고 배운 목살 스테이크 커리를 시도해 봤습니다. 냉동실에 포크로인 얼려 둔것이 있어서 목살 대신에 포크로인을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의 풍미와 오뚜기 카레의 맛이 잘 어울린 간단하면서도 고급진 저녁이었던것 같습니다.
준비물 : 돼지목살(저는 포크로인) 1장, 감자 작은것 1개, 양파 1/2개, 당근 1개, 소금 후추, 바질 페이스트, 카레가루
1. 먼저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목살을 연하게 하기 위해 텐더라이저로 치대줍니다.
2. 소금과 후추로 밑같을 합니다.(저는 고기를 두쪽으로 나누어서 한쪽에는 바질 페스트를 발라주고, 다른 한쪽에는 갈릭파우더, 어니언 파우더 그리고 진저 파우더를 한 꼬집씩 발라 주었습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목살을 먼저 튀기듯 굽습니다.
목살의 양면이 적당히 익었을때 남은 야채를 넣고 함께 감자, 당근이 익을때 까지 익혀 줍니다.
4. 모든 야채가 다 익었으면, 카레가루를 소량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춥니다.
5. 접시에 밥과 함께 담아 냅니다.
목살 스테이크 커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참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꼭 한번씩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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