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아기와 동승 하실때에는 무조건 카시트를 사용 하셔야 합니다. 한국은 아기를 앞좌석에 안고 타거나 뒷자석에 동승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 이지만, 캐나다 에서 이렇게 하시다가는 벌금을 크게 맞습니다. ㅎ
캐나다내에서 사용하 실 수 있는 카시트는 간단하게 아래와 같은 정부인증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만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한국에서 사온 카시트 혹은 미국에서 카시트를 사가지고 와서 (혹은 미국여행 중에 사서 사용하다가)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물어 보시는 분이 꽤 되는데, 원칙적으로 위의 마크가 붙어 있는 제품은 세계 어디에서 사셨든 간에 캐나다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십니다. 허나 미국에서 사용하시던 제품 그대로 육로로 캐나다로 오시다가 보더에서 걸리셨다면 무지막지한 벌금이 부과 될것으로 사료되오니 굉장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월마트나 캐네디언타이어 혹은 토이즈알어스(Toys R US)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카시트의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저도 두살난 딸을 갖은 부모의 마음으로 보면 좀 더 비싼것이 더 좋지 않나 하는 마음에 조금 더 가격이 센것을 고르게 됩니다.
허나 딸을 키운지 2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 보면 싼것과 비싼것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모두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고 정 차이가 난다면 쿠션이 조금 더 들어갔느냐 안들어 갔는냐의 차이 정도 같습니다.
그냥 아기의 개월 수와 체형에 맞게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게 카시트를 고르시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참!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카시트는 중고거래가 원칙적으로 금지 입니다.(제가 알기로는 말이죠) 고로 대물림도 금지 이고 유통기한도 있으니 유통기한이 지난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카시트의 매뉴얼을 항상 차에 휴대하셔야 하고(저는 카시트 뒤에 꽂아 두는 곳이 있어 꼿아 둡니다) 카시트의 설치와 사용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은 지역 경찰서에 연락 하시면 경찰이 와서 설치하는 것도 알려주고 알맞은 끈 길이 등에 대해 설명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기타 카시트에 관한 설명은 아래의 웹사이트에 잘 나와 있으므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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