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22, 2015

오늘은 집밥 백선생을 보고 배운 목살 스테이크 커리를 시도해 봤습니다. 냉동실에 포크로인 얼려 둔것이 있어서 목살 대신에 포크로인을 사용했습니다. 돼지고기의 풍미와 오뚜기 카레의 맛이 잘 어울린 간단하면서도 고급진 저녁이었던것 같습니다.

준비물 : 돼지목살(저는 포크로인) 1장, 감자 작은것 1개, 양파 1/2개, 당근 1개, 소금 후추, 바질 페이스트, 카레가루

1. 먼저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목살을 연하게 하기 위해 텐더라이저로 치대줍니다.




2. 소금과 후추로 밑같을 합니다.(저는 고기를 두쪽으로 나누어서 한쪽에는 바질 페스트를 발라주고, 다른 한쪽에는 갈릭파우더, 어니언 파우더 그리고 진저 파우더를 한 꼬집씩 발라 주었습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목살을 먼저 튀기듯 굽습니다. 
목살의 양면이 적당히 익었을때 남은 야채를 넣고 함께 감자, 당근이 익을때 까지 익혀 줍니다.



4. 모든 야채가 다 익었으면, 카레가루를 소량씩 넣어 가면서 농도를 맞춥니다.




5. 접시에 밥과 함께 담아 냅니다.



목살 스테이크 커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참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꼭 한번씩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Dec 19, 2015

이번에 소개 드릴 요리는 바쁜 아침에 후딱 해먹을 수 있지만 포만감은 최고인 요리 입니다. 

정준하 또띠아 기억 하시죠? 저는 거기에 양배추와 소세지 혹은 핫도그를 첨가한 업그레이드 버전 인데요, 우리 딸래미도 참 좋아 하고 잘 먹는 레시피 랍니다!

준비물 : 양파 반개, 양배추 1장, 달걀 1개, 또띠아 1장, 버터 조금, 후추, 소금, 소세지(옵션)



1. 얇게 채선 양파와 양배추를 버터를 두른 팬에 잘 볶아 줍니다.




2. 잘 볶아진 양파와 양배추는 또띠아 위에 잘 올려 놓고, 계란을 프라이 해줍니다.
(소세지나 핫도그를 함께 곁들이고 싶으신 분들은 이때 함께 익혀 주시면 됩니다.)



 3. 잘익은 계란 프라이에 기호에 따라 치즈를 올려 주시고, 
케찹이나 바베큐 소스를 뿌려 주시면 끝!


아침 거르지 마시고, 초간단 아침으로 든든한 하루 시작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불고기를 만드는 법을 소개 해 볼까 합니다. 캐네디언들은 집에 햄버거 패티(hamburger patty)나 그라운드 비프(ground beef)를 항상 구비해 놓고 있는데요.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사실 한인분들이 많이 사시는 대도시가 아닌 이상에야 불고기용 소고기를 혹은 불고기를 하기 좋은 소고기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럴때 간 소고기나(ground beef), 햄버거 패티(hamburger patty)를 이용하면 손쉽게 불고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소고기덩이를 사다가 살짝 얼려서 종잇장 처럼 얇게 써느라 정말 고생도 많이 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햄버거 패티나 간 소고기를 이용해서 손쉽게 불고기를 만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겨 먹습니다.

오늘 저녁은 간 소고기나(ground beef) 햄버거 패(hamburger patty)티를 이용한 간단한 불고기요리 어떠신지요?



준비물 : 소고기 패티 4장, 당근 1개, 당면 한줌, 소불고기 양념 10 큰술


1. 먼저, 당면 한줌을 물에 담가 불려 줍니다.



 2. 당금을 알맞게 썰어서 준비 해 놓습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소고기 패티 4장 혹은 동일 량의 간 소고기를 잘 익혀 줍니다.


소고기가 적당히익었을때





4. 간 마늘을 한수저 더 넣고 마져 익혀 줍니다.


5. 그리고 당근을 넣어 함께 익혀 줍니다.



6.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불고기 양념소스를 10큰술 ~ 12 큰술 넣어 주시면 되는데, 양념의 간을 보시면서 조금씩 추가 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7. 물을 한컵 정도 붓고 당면을 넣은 후 당면이 익을때 까지 잘 조려 줍니다.





10. 중간 중간 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조금씩 물을 더 넣어 주시고, 당면이 다 익은뒤에 밥과 함께 내놓으면 간단한 저녁 한끼로 손색이 없습니다. ^^